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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심리학이란 : 정의, 역사, 분야, 일상 속 심리학

by 뚱아뚱우아빠 2024. 2. 26.

심리학의 정의, 역사, 분야, 일상 속 심리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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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를 여는 열쇠

심리학의 정의와 역사

심리학은 다양한 접근 방법이 존재하는 만큼 정의의 폭이 매우 크지만 보통 "인간의 행동과 정신의 흐름, 그리고 영혼에 대한 학문"으로 이야기합니다. 이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고도의 정보화 사회가 되어가는 미래 사회에서 그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입니다. 심리학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현대의 심리학을 이야기할 때 상담, 심리검사/치료, 힐링 등 진단 또는 치료의 목적으로 이야기하지만 심리학은 개념이 없었을 뿐, 인류가 존재한 처음부터 함께 해왔습니다. 현대 심리학의 정립 이전에는 주로 철학자들이 다루는 영역이었습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지식, 인식록에 대한 문제를 다루었으며, 르네상스 이후에는 심신(心身)의 이원론을 주장한 데카르트가 있었습니다. 심리학은 정신물리학을 이야기한 심리학의 아버지 빌헬름 분트가 1979년 첫 심리학 연구소인 정신물리실험실을 개설하며 성립하게 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실험과 연구가 지속되어 왔습니다. 분트는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요소들과 정신과 마음의 구조를 연구하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그래서 심리학에서 철학을 배제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구조를 평가하고 감각과 감정을 관찰하는 것이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후에는 게슈탈트의 형태주의 심리학이 1910년 ~ 1912년에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같은 시기 독일의 심리학자 베르트하이머는 자신의 논문 운동지각에 관한 실험연구에서 일상적인 지각 현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었고, 가현운동에 주목하였으며, 지각된 움직임을 파이운동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베르트하이머는 부분 자체가 전체의 고유한 성질에 의해 결정된다라는 결론을 내리기도 하였습니다. 1890년대 오스트리아의 프로이트는 정신분석 심리학을 주창하였습니다. 프로이트는 유대인으로서 20세기 가장 위대한 지식인 중 한 사람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행동을 의식과 무의식, 자아와 초자아라는 개념으로 설명하였고 인간 행동의 기반을 성적 에너지인 리비도와 죽음의 본능인 타나토스로 보았습니다. 정신분석의 무의식 발견은 심리학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정신분석은 심리학이 아닌 문학비평등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1920년대에 들어와서는 왓슨, 스키너 등에 의해 행동주의 심리학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스키너는 파블로프의 영향을 받은 심리학자로서 작동행동에 초점을 맞춰 부여실험과 함께 많은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쥐와 비둘기 등을 관찰하며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학습이 환경의 반복적인 자극에 대한 반응이라고 믿었습니다. 이런 주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여러 곳에 심리학적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교육 영역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하지만 심리학의 진정한 연구 대상이었던 심적, 내적 과정에 대한 탐구가 소홀하여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히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 인지심리학 등의 다른 분야에 패러다임의 자리를 내어주게 됩니다. 20세기 후반은 인지주의 심리학이 두드러졌습니다. 당대를 주름잡던 행동주의 심리학은 인간을 단순히 자극과 반응의 체계로 보았기 때문에 블랙박스 심리학이라는 비판을 받았는데, 촘스키는 심리학의 연구 대상은 인간의 내적 심리과정이어야 함을 주장하면서 행동주의 심리학을 강하게 비판하며 인지주의 심리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심리학의 분야와 일상속 심리학

인간 행동의 원리, 이론을 추출하는 것이 목적인 과학자형 모델, 기초심리학 인지심리학, 학습심리학, 발달심리학, 사회심리학 등이 이에 속합니다. 기초심리학에서 추출된 행동, 심리현상에 관련된 원리, 이론, 법칙 등을 실생활에 이용하는 전문가형 모델, 응용 심리학 산업심리학, 임상심리학, 교육심리학, 범죄심리학 등이 이에 속합니다. 정신건강을 연구하는 임상심리학 의학적 조건과 임상 과정 그리고 인지주의(또는 행동주의) 등 여러 심리학을 다루고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부담을 갖고 있는 인간을 진단하거나 자신의 문제를 극복하고 이전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 심리학 성격심리학, 발달심리학 등 검증된 상담이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 사이트에서 심리학을 검색하면 약 8천여 권의 도서가 조회됩니다. 24년 2월 심리학 키워드 검색량은 PC/모바일을 합쳐 월간 7천여 건이며, 월간 콘텐츠 발행햘은 블로그 3만여 건, 카페 3만 3천여 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심리학의 이론과 함께 나와 상대방, 그리고 우리의 심리를 알고 싶어 합니다. 실생활에 쓰이는 심리효과를 살펴보겠습니다. 깨진 유리창 이론은 유리차이 깨진 자동차를 그대로 방치해 두면 쓰레기가 쌓이거나 자동차가 더 망가지며 사회의 법과 질서가 더 이상 지켜지지 않고 더 심각한 범죄로 이어진다는 이론입니다. 플라시보 효과는 암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피로에 좋은 약이라고 설명하며 위약을 처방하였고 이를  복용한 그룹이 복용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즉, 생각 또는 믿음으로 일에 대한 결과가 달라진다는 이론입니다. 에펠탑 효과는 철근 구조의 에펠탑이 처음에는 보기 싫고 많은 사람들이 무관심했지만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처음보다 호감도가 증가하는 현상입니다.

문제-해결-심리학
심리학은 인간관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심리학은 나를 이해하여 더 나은 나를 만들어주고 내 주변을 이해하기 위한 비판적인 사고 능력과 공감능력을 키워주고

그리고 삶에 대한 감사를 느끼게 해 줍니다. 오늘은 심리학의 정의, 역사, 분야, 일상 속 심리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앞으로 심리학에 재미있는 글과 견해로 여러분들과 소통하겠습니다.